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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0일 토요일

THESSALONAIANS,GOOD NEWS

페데리꼬 바르바로

데살로니카 전서

이 편지는 50년말이거나 51년초에 쓴 것 같다....부르제가 1905년에 발표한 비문에 따르면 갈리오가 아카이아 지방 총독으로 고린토에 취임한 것은 글라우디오 황제 12년째 곧 서기 52년 경의 일이라고 생각된다.바울로가 이 지방총독 앞에 선 것은 갈리오가 고린토에 온 직후 4,5개월경이라고 생각된다.이 때 바울로는 18개월 전부터 고린토에 살고 있었다.(행 18,11) 따라서 50년 말경에 고린토에 온 셈이다.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를 쓴 연대는 앞서 말한 史實사실로 결정되지만 몇 달이란 간격이 있을 수 있다....최근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와 둘째 편지의 묵시적이고 종말론적인 부분,마태오(24장-25장)의 종말론적 부분과의 신비스러운 유사함이 주목받게 되었다.이 유사함은 말 뿐만 아니라 사상에도 있다.프룸멜은 이렇게 썼다."바울로가 이 두 편지를 받아 쓰게 하고 있을 때 마태오의 종말론적인 가르침의 부분은 벌써 그가 잘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의 마음 속에 숨어 있었을 것이다."극단적인 것을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바울로는 마태오 복음서를 알고 있었다고 단언해도 무방할 것이다.이 신비스러운 유사점을 인정한다면 아람말인 마태오복음서가 옛부터 말해온 것 같이 서기 42~50년 사이에 기록되었다는 주장에는 매우 유리한 거점이 있다. 2장2절-필립비에서 겪은 사건에 대해서는 사도행전을 보아 주기 바란다.(16,11-40) 바울로는 이곳에서 로마인의 관원에게 태형을 받고 투옥을 경험했다. 18절-바울로는 하느님의 영광을 막으려는 구실을 가진 악마의 짓거리를 거기서 보았다.그런 사고 방식은 다른 성인들도 자주 사용하였다.예를 들면 대성 데레사는 건축중인 수도원의 벽이 무너내리자 그것을 악마의 짓거리라고 하였다.아르스의 본당 신부도 침대의 이불에 불을 붙이거나 가구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을 악마의 짓거리라고 말했다. 5장 19절-성 아우구스티노는 "성령"을 성령의 위격이란 뜻으로 보며 죄를 지어 자신의 마음에서 성령을 쫓아 낸다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그러나 금구 성 요한의 해석 쪽이 더 좋을 것 같다.곧 여기서 말하는 성령은 성령의 특별한 선물 곧 이상한 언어를 푸는 것,예언 등을 말하고 있다.데살로니카에 있는 어떤 "게으른 자"는 자기 생각을 거스르는 그런 성령의 은사를 의심했을지 모른다.바울로는 신자 일반 특히 교회의 지도자를 향하여 성령의 선물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하고 있다. 20절-이 예언은 미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고 덕을 세우고 권하고 위로하는 것(1고린토 14,3) 등을 말하는 성령의 선물을 가리키고 있다(1고린토 14장). 21절-예언의 은사를 받은 형제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좋으나 분별없이 무엇이든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가짜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신비적인 현상에 대해서 교회는 전통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지만 그것은 초대부터의 관례가 되어 왔다.교회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항상 신앙과 이성에 조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데살로니카 후서

이 편지는 고린토에서 쓴 것이다....부르제가 1905년에 발행한 "델포스의 비문"에 따르면 이 편지는 51년 말이나 52년 봄에 쓴 것이라고 단정해도 좋다. 2장 4절-"하느님의 성전"은 성 이레네오가 쓰고 있듯이 예루살렘의 성전을 가리키는 것일까? 아니면 성 금구 요한이 말하듯이 하느님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일까? 바울로의 말은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잡고 앉아서...."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것이라고 지정한 특정 장소라기 보다 더할 나위 없는 오만불손을 나타낸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3절-"악한 사람"이란 하느님을 배반하는 반역자이다.그리스말로 말하면 법을 어기는 자(요한 1서 3,4),곧 죄인을 말한다....옛 학자 거의는"그리스도의 적"(단수)이라고 해석하였으나....6절-많은 교부와 현대 학자 거의는 <붙드는 자>가 로마제국을 가리킨다고 말한다.

엮인 글- http://blog.naver.com/evangerlist/150015265801



뉴인터내셔널 성경주석

사도행전 18.12절은 갈리오 총독에 대하여 언급한다.이 갈리오 총독이 글리우디오 황제에게 문의한 내용과 그 황제의 답신이 델피에 있는 한 비문에서 발견되었다.그 연대는 글라우디오가 호민관으로서 치세한 지 12년째 되는 해였으며,황제로 추대된 지 26년 후였다.12년째 되는 해는 주후 52년1월25일~53년1월24일에 해당한다.즉위 26년째의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해 즉위 27년째는 52년8월1일 이전이었다. 그것은 황제의 결정이 이보다 앞선 수개월의 기간내에 내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그래서 그 때는 주후 52년의 후반기보다는 일렀을 것에 틀림없다.총독들은 관례상 이른 여름에 임무를 맡았다.그 점은 갈리오가 52년에 그 임기를 시작하였다고 보기가 어렵게 만든다.그가 직무를 맡아서 난관에 부닥치고 글라우디오에게 문의하여 그의 대답을 받았다는 것이 그 시간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 않다.그는 1년 먼저 즉 51년에 총독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사도행전 18장은 바울이 갈리오 총독에게 불려간 것이 굉장히 빨라 보이기는 하지만 총독이 된지 어느 때 쯤인지는 말하지 아니한다.사도 바울은 18개월 동안 고린도에 있었다[행18.11].그러나 다시 우리는 이 기간 중 어느 시점에 갈리오에게 나아가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그 때쯤 바울은 분명히 꽤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었던게 분명하다.그러나 그 때가 고린도에 있던 마지막 때는 아니었다[행18.18].모든 것을 종합하여 볼 때 바울은 갈리오가 도착하기 1년 전 이상을 고린도에 있었던 것이다.아마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갈리오가 51년 초여름에 총독이 되었으며,바울은 50년 전반기에 고린도에 왔다고 말하는 것이다.데살로니가 전서는 그러므로 50년 전반에 쓰여졌을 것이다.이 연대는 근사치로 간주되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이미 지적한 것에 또 다른 어떤 것들이 첨가되어야 한다.총독들을 때때로 회기를 1년으로 하지 않고 2년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그래서 갈리오가 고린도에 도착한 것이 우리가 이제까지 생각하여 온 것보다 더 먼저 인지도 모른다.이 서신의 연대는 우리가 생각한 연대에 비해 한두 해의 오차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그 이상 오차가 나기는 어려울 것이다.모든 주석가들은 거의 데살로니가전서가 50년 전반기에 쓰여졌음이 틀림없다고 인정한다.우리가 알아본 바와 같이 후서는 전서가 쓰여진 후 수주간내에 기간내에 쓰여졌다는 확실한 시사가 있다.비추어진 상황이 동일하고,같은 류의 충고가 주어지고 있다.전서가 쓰여진 후 짧은 기간 내에 쓰여졌다는 것을 확증하는 또 다른 요점을 바울이 사도행전 20장 1절이하에 기록된 대로 마게도냐를 방문하고 그 지역들을 지나서 많은 권면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서 떠오른다.데살로니가후서는 이보다 앞서 쓰여졌어야 한다.왜냐하면 데살로니가전서의 상황과 아주 같은 상황이 후에 감옥에서 그 문제를 다룰 기회가 있었을 때 다시 나타났다고 생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사도행전 20장에 이르는 기간동안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함께 있었던 곳은 고린도 밖에는 모른다.그러므로 데살로니가후서는 전서와 같이 고린도에서 쓰여 졌다.이것은 두 서신의 연대를 같게 해준다.데살로니가후서가 다른 시기에 썼다고 하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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